'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 사생아 소식에 "너 아들 있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2.03 20: 24

'삼남매가 용남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3일 방영된 KBS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에서는 혼인신고를 올린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김태주의 집으로 인사를 찾아왔다. 두 사람의 뜻대로 혼인신고를 한 후 본격적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기로 한 것.
이상준을 기다리던 김태주는 어떤 학생들로부터 쪽지를 받았다. 학생들은 "어떤 여자가 이 집에서 나오는 여자한테 이 쪽지를 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쪽지 내용에는 "이상준에게는 아들이 있습니다. 내가 엄마예요'라는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누가 보낸 건지도 모르는데 김태주의 집과 김태주를 알고 있다는 건 소름돋는 일이었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이런 쪽지가 왔다"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쳤다. 그러자 김태주는 조심스럽게 "너 혹시 아들 있어?"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우리가 예전에 결혼했으면, 다 큰 아들이 있었겠지”라고 말한 후 "아무래도 더 이상한 스토커 같다. 내가 사람 붙여줄까?"라며 김태주를 다정하게 챙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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