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엔 꼭"..J와 P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보내는법('셋셋남녀')[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2.04 18: 29

'셋셋남녀'가 MBTI J와 P의 극과 극 블랙프라이데이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4일 숏플리 유튜브 채널에는 "MBTI : J와 P의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제목으로 '셋셋남녀: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 3화가 업로드 됐다.
이날 MBTI 'J'인 박승필(윤재찬 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미리 어플을 통해 쇼핑을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격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 컬러를 선택한 후 후기까지 고심한 끝에 마음에 드는 옷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어 "제일 중요한 통장 잔고 확인해봅시다"라며 잔고를 확인했고, "이정도면 됐다"며 블랙프라이데이를 알려주는 알람까지 맞춰놨다. 준비를 마친 그는 "승필아 넌 너무 기특해 나란 남잔 진짜.."라고 자화자찬했다.
반면 'P'인 한시현(김태희 분)은 "다들 성공함? 난 일단 장바구니에 담은 건 다 샀다!"라는 승필의 메시지와 "나도. 이번 블프 좀 대박인듯"이라는 재형의 메시지를 본 후에야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맞다 블프!"라며 급하게 어플에 접속했지만, 이미 모든 옷이 품절된 상태였다. 한시현은 "내년에 성공하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그 후로도 "내년엔 진짜..", "다음 생에는 진짜 성공해야지 블프"라며 노인이 돼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네는 늦지 않게 하라고"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셋셋남녀'는 난다 긴다 하는 패션 피플 세 여자와 옷 입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패션 개노답 세 남자의 공감 코미디 웹드라마다. 탑텐몰 유튜브를 통해 매주 화~금 오후 6시에 최초 공개 되며 3일 뒤 오후 6시 숏플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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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숏플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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