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전시 관람 중 잘 자준 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일 오상진은 "시대를 아는 드로잉 작가님인듯.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편하게 부모 전시보라고 잘 자준 아기에게 더 놀랐던 시간"이라면서 감탄과 함께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오상진이 올린 사진에는 유모차를 끌고 가는 아빠로서의 뒷모습이 먼저 공개됐다. 이후 사진에는 전시회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상진의 모습이 있다.
네티즌들은 "전시 갔을 때 애기들이 잠만 자주면 고맙죠", "전시 그거 언제 가본 거더라 애 낳고 한 번도 못 감", "애기가 엄마 아빠 맘을 알아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17년 MBC 아나운서 김소영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하나가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오상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