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이 딸 하영이가 청소를 잘한다고 언급했다.
4일 전파를 탄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MC들과 아빠들이 아이들의 경제관념 키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니퍼트는 “여섯살 라온이, 다섯살 라찬이 아빠 니퍼트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장윤정은 니퍼트의 큰 키를 언급하며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하기도. 김나영은 “뒤에 서면 그늘이 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니퍼트는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며 셋째가 생겼음을 밝혔다. 김나영은 “바쁘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이름은 밤밤이라고. 니퍼트는 아이가 아니라 강아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니퍼트는 요즘 대세인 촌캉스를 떠났다. 니퍼트는 “누가 밤밤이 돌볼거야?”라고 물었고, 라온이는 “우리가”라고 답해 니퍼트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산골 집에 도착한 니퍼트 가족. 니퍼트는 점심을 준비하기로 했고, 라온이 라찬이 그리고 밤밤이는 그네를 타러 갔다. 니퍼트는 “아이들끼리는 한국어를 한다. 나랑은 영어를 하고. 엄마랑은 또 한국어를 한다”라고 설명을 하기도.
니퍼트는 엄청난 스킬을 구사하며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니퍼트는 어렸을 때 장작을 패본 기억이 있다고. 니퍼트는 “농장에서 살았어서 자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여기 사는 사람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니퍼트는 아이들과 수제비 반죽을 뜨기 시작했다. 아빠를 돕기 위해 움직이는 아이들을 보고 김나영은 “너무 말을 잘 듣는다. 우리 집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언급했다.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수저를 테이블 위에 놓았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은근 잘한다. 나는 하영이한테 청소를 시키는데 기가 막히다. 협탁하고 티비 청소 담당인데 먼지 하나 없어. 집에 오면 그것부터 한다 아주 기가 막혀 유리에 자국 하나 없어. 너무 닦아서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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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