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분쟁' 속 이수, M.C THE MAX로 컴백→린 '내조' 눈길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05 19: 12

가수 린이 남편이자 동료 가수인 이수의 컴백을 축하하며 직접 내조에 나섰다. 특히 상표권 분쟁이 언급된 가운데 'M.C THE MAX' 이수로 컴백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수가 5일인 오늘 싱글 ‘흩어지지 않게’로 컴백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너의 흔적’ 발매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매 앨범 엠씨더맥스의 독보적인 감성적 음악과 이수의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신곡 또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M.C THE MAX' 이수로 컴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M.C THE MAX 전민혁은 "당시에 멤버들과 의기 투합하여 상표권을 지켰지만 현재 엠씨더맥스의 상표권은 출원권자인 전광철(이수 본명)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저 또한 싱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of m.c the max 라는 타이틀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분쟁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개인 음원발매는 전민혁이란 자신의 이름으로 하게 됐다는 그는 "엠씨더맥스라는 팀 명은 소송을 통해 승소해서 찾아온 이름이다. 그런데 현재 엠씨더맥스라는 그룹 명 상표권은 출원자 전광철 이름 단독으로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다. 멤버들에게 사전 동의나 설명 혹은 통보 조차 없이 등록을 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적잖이 당황했음을 언급, 불편한 심경도 덧붙였던 바다. 
이와 관련 이수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묵묵히 자신의 앨범을 만들었고 비로소 컴백을 알렸다. 동료 가수이자 아내인 가수 린도  "내 꾀꼬리 친구의 새 노래 #흩어지지않게 가 발매되었답니다."라며 직접 알리기도.
린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눈물이 났어요. 평소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철이의 마음이 가사를 통해
전해지는 것 같아서요."라며 "‘누구든 네가 그리울 때 언제라도 여기 영원처럼 남겨진너의 빛나던 웃음 하나하나 다 모두 꺼내서 보여 줄 거야‘ -> 눈물버튼, 좋은 노래이니 많은 사랑 부탁해유 #이세진가족"이라 덧붙이며 내조의 여왕으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엠씨더맥스 이수는 오는 12월 5일 새 싱글 ‘흩어지지 않게’를 발매한 후 12월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 대구, 대전, 인천으로 2023년까지 전국투어 ‘겨울나기’ 공연을 펼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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