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싱어송라이터 마이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김나영이 직접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VLOG 나영이네 브이로그 (연말나들이추천코스, 버터탕수육, 테니스보이 신우, 딸기보이 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한 백화점을 방문해 마이큐의 전시를 관람했다. 김나영은 연말 나들이 코스로 백화점 전시를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명동에 일이 있어서 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구경할까? 그림 워낙 좋아하는데 여기 미술 작품이 좋다고 소문이 났다"고 소개했다.
김나영은 처음 본 것처럼 그림들을 보았지만 "이게 아마 제주도에서 그린 그림일 거다", "이 그림은 팔렸다", "1981년이면 작가님이 태어난 해인가?", "내가 왜 그림 놓인 곳을 이렇게 잘 알지?"라며 수상한 정보력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그린 그림을 최애작품으로 꼽으며 "색을 보면서 그날그날 영감을 얻는다. 색이 여러 개니까 어떤 날은 안 보이던 색이 어떤 날은 보인다. 뚜렷하게 형체가 없기 때문에 어떤 날은 이렇게, 어떤 날은 저렇게 보여서 위안을 준다든지 마음에 힐링을 주는 것들이 가능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나영은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며 슬하에 두 아들인 신우와 이준이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김나영의 노필터TV'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