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집 최초공개‥'한강뷰 아파트'인 듯 아닌 듯 "저 끝에 보여" ('지편한세상')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05 20: 42

'지편한세상' 방송인 지석진이 집을 최초공개했다. 
지난 3일, 지석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런닝맨에서도 공개 안 된 지석진 집 최. 초. 공. 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들은 지석진의 집에 방문, 지석진은 "왜 집을 자꾸 찍으려는 거야?"라고 물으며 못 이긴 듯 문을 열어주었다. 제작진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자전거를 보며 "우와, 자전거는 소품인가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실내 인테리어를 본 제작진은 화이트톤의 심플한 무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석진은 “막 온다고 치운 거 같지? 우리 집 늘 이래. 나와 있는 것만 조금 치웠어”라고 설명했다.
'지편한 세상' 영상화면
이후 지석진은 “한 가지 이야기하면 이 집을 살 때 부동산 선생님께서 한강 조망이 된다고 했다”며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파트가 있잖아. 저쪽 끝에 보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앞쪽에 백미러를 달고 소파에 앉아야 볼 수 있는 거야”라며 '한강뷰 아파트'를 해명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은 "이 집에 가구들은 10년 정도 됐다"고 말해 검소함을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은 "10년 됐는데 왜 택이 있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이게 왜 있지?"라며 택을 소파에 밀어 넣고는 모른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지석진님은 참 편안하신분인것같아 볼때마다 저도 같이 편안해지는것같아요^^", "나이 먹으니까 예전엔 보지 못했던 석진 아저씨가 젤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예능감도 있으시고 겸손하시고 친절하시고 센스 있으시고... 항상 트렌드 따라 가려고 하시는 게 귀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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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편한세상'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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