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미성년자 알면 지켜줬어야!"..11살차 '고딩母' 임신에 '팩폭'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06 23: 08

‘고딩엄빠2’에서 19세에 서른살 남편과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딩엄마 박은지의 학창시절을 돌아봤다.  고등학생이지만 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을 한 박은지. 친구는 "너 남자친구의 친구면 11살 연상 아냐?"라며 깜짝 놀라자 박은지는 "나이가 뭐가 중요하나 연상이 얼마나 매력적인 줄 알아? 어른의 세계를 너가 뭘 알겠니"라며 11살 연상과의 연애에 푹 빠졌다. 

하지만 어느날 이별한 모습. 이때, 전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이 왔고 단 둘이 만나게 됐다. 전 남자친구의 친구는 "너 처음 본날 첫눈에 반했다"며 고백, 이를 본 패널들은 "진심인 거같은데 몇년만 기다리지, 학교가야하는데"..라며 아직 고3으로 미성년자인 사연자에게 고백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박은지는 남자친구에게 입맞춤하며 달달한 연애를 즐긴 모습. 그리고 3개월 뒤
임신하게 된 박은지. 남자친구는 아기를 낳자고 했다.
특히 이날 이인철 변호사는 남편을 보자마자 "나오자마자 이런 얘기 죄송한데 쓴소리 해야할 것 같다"며 "서른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인데 아직도 고등학생 만나, (사연자가) 한창 공부할 나이인데,  서른이 넘었으면 사랑을 지켜줬어야하지 않나"라며 시작부터 팩폭을 날렸다.  
한편,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2’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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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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