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 ‘서진이네’ 목격담이 전해졌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방송을 통해 예능에 나오는 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뷔의 예능 출연을 비롯해 RM 역시도 tvN ‘알쓸인잡’에 출연하며 예능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서진이네’ 측은 7일 뷔의 출연에 대해 “방송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뷔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것은 멕시코의 한 식당에서 ‘서진이네’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박서준과 뷔가 목격됐기 때문이다. 박서준은 ‘서진이네’ 촬영을 위해 멕시코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가 새롭게 만드는 식당 시리즈로 윤여정이 합류하지 못하는 대신 이서진이 사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서준과 뷔 이외에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할 예정이다.
나영석 PD 예능에 출연하는 뷔가 과연 다른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서진이네’는 내년 상반기 방영된다.
RM 역시도 나영석 PD와 양정우 PD가 연출하는 ‘알쓸인잡’(알아두면 쓸 데 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에 MC로 합류했다. 지난 2일 첫 방송에서 RM은 탁월한 인문학적 지식과 함께 진행 솜씨를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나영석 PD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예능 출연 역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예정된 진의 입대 이후에 방탄소년단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