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컸다~” 안리환・송지아・성준, 최연소 美카네기홀 연주→골프선수・과학고까지 ‘폭풍 성장’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7 15: 24

‘아빠 어디가’ 출연했던 1세대 랜선조카들의 폭풍성장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7일 안정화의 아내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안리환의 사진을 게재하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빠는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음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라며 아들 안리환이 트럼펫 연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은 “결국에 이런날도 오네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다”며 “저도 감회가 새롭고 아이도 너무 서고 싶던 무대. 내일 저녁 드디어 카네기홀에서 안느 주니어가 연주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리환의 연주가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그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오르기 때문. 이혜원 역시 “내일 8시 이 연주 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 실수만 안하기를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 해본다”라고 덧붙였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아이들의 근황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현재 주니어 골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골프 실력도 대단해 SBS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 출연해 호주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아빠 어디가’ 때부터 나이답지않게 학구적이 모습으로 관심을 얻었던 가운데 현재 과학고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준이 다니는 인천 진산과학고는 당시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고,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출석면담, 3단계 창의인성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 성준이 포함됐으며, 이에 성동일은 아들이 다니는 학원에 화분을 보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종혁과 윤민수는 tvN스토리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해 아빠와 다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는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아빠와 같은 배우의 길을 걸어갈 예정이라 이들의 미래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이처럼 어린시절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1세대 랜선조카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에 대중은 누구보다 기쁜 축하를 전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이혜원, 박연수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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