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회자될 줄 몰라..좋게 봐줘 행복" ('최파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7 15: 50

고경표가 최근 화제가 된 ‘청룡영화상’ 축하공연 영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디즈니+ ‘커넥트’의 주연 고경표와 김혜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고경표에게 “어떤 드라마, 영화보다 시상식에서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위로를 줬다. 그런 반응을 예상했냐”고 물었다.

이에 고경표는 “그렇게 회자될 줄 몰랐다. 있는 그대로 시상식을 즐기고 싶었다”며 “그냥 즐겼는데, 좋게 봐주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최화정은 “지금 얼굴이 행복하다. 완전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누가봐도 비수기인 걸 알 것 같다”며 “작품 들어가면 죽음의 다이어트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고경표는 “그렇다. 놀 때 놀고 일할 때 확실히 일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 43회 청룡영화상에서 지코의 ‘아무노래’, 뉴진스의 ‘Hype Boy’ 등 축하무대가 등장하자 직접 안무를 추는 등 신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디즈니+ ‘커넥트’는 오늘(7일) 오후 5시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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