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민찬, 불안 증세로 2년만 다시 활동 중단.."치료 집중" (전문)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7 16: 54

베리베리 민찬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찬은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내 잦은 컨디션 난조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에 금일 이후 진행하는 베리베리 공식 스케줄을 민찬 제외 6인으로 진행됩니다.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베리베리 민찬이 녹화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또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민찬은 2020년 10월에도 불안 증세와 건강 악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달 14일 싱글앨범 ’리미널리티 - EP.러브(Liminality - EP.LOVE)’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Tap Tap’으로 활동하던 베리베리는 지난달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4년만에 지상파 첫 음방 1위를 차지했다.
이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베리 멤버 민찬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민찬은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내 잦은 컨디션 난조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금일 이후 진행하는 베리베리 공식 스케줄은 민찬 제외 6인으로 진행됩니다.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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