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순자, 영철에 실망? "잡은 물고기는 밥 안 주나…신뢰 떨어져"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2.08 01: 02

11기 순자가 영철에게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7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는 11기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던 순자와 영철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영철에게 밤에 약속했던 것처럼 아침식사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상철은 영숙에게 영철은 순자에게 아침식사를 만들어주기로 한 것. 상철은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영숙에게 전해줬다. 

순자는 영철을 찾아와 데이트 장소를 물었고 영철은 옥순에게 데이트를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영철은 순자와의 약속을 잊어버린 채 지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영철의 모습에 실망했고 상철이 만든 아침식사를 봤다. 
순자는 영숙에게 "영철님 일어나지도 않고 데이트 어디갈지 정했냐고 물어보니까 찾지도 않았더라"라며 "어제 늦게까지 술 먹고 놀기만 하고 나를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처음에 꽃도 주변에서 찾아서 선물해줬던 사람이다. 잡아놓은 물고기 밥 안 주는 거냐"라고 서운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순자는 "나는 밀당하기 싫어서 이러는 건데 내가 여우처럼 해야 하나"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옥순은 "지금 말한 거 다 전해드릴까요"라고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순자는 "안 그래도 된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사실 나라면 음주가 되게 재밌었고 마지막 되기 이틀 전 밤이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생각 못할 수도 있고 내가 너무 편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좀 신뢰가 떨어졌다. 어제와의 감정과는 조금 다르다"라며 영철에 대한 마음이 좀 줄었다고 이야기했다. 
순자는 영철에 있는 공용거실로 갔고 다른 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영철의 옆 자리가 비어있었다. 현숙은 "여기 자기 자리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에 순자는 "내 자리 아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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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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