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초과’ 홍윤화가 고무장갑을 끼고 피가 통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4인방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 속 역사 깊은 초가집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보내는 바캉스 '촌캉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윤화는 장작을 패기 시작했고, 날의 반대방향으로 내려쳤지만 완벽하게 쪼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도끼를 든 신기루를 본 풍자는 “임신 좋은 외국 농장 아저씨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방한 조끼를 꺼내며 “이거 8개를 사서 4개로 만든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민경은 신기루와 풍자의 뒷모습을 보고 “뭔가 무섭다”라며 남다른 분위기를 언급했다.

‘한도초과즈’는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모델 포즈를 취했다. 신기루는 “윤화가 준 옷이 안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집에 있는 옷을 입고 왔다”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내가 들기름 고등어 두부 구이 해줄게. 금방해”라며 남다른 요리실력을 뽐냈다. 풍자는 글라인더를 이용해 커피를 만들었고, 김민경을 불을 피우고, 신기루는 장작을 시작했다.
홍윤화는 “들기름 많이 부으면 맛있다”라며 들기름을 듬뿍 부으며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홍윤화의 요리 실력에 신기루는 “잘한다. 고등어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한도초과즈’는 완성된 커피를 시원하게 마셨다. 김민경은 “고등어 냄새 너무 좋다”라고 말하기도. 풍자는 “근데 우리 반찬 부족하지 않아? 내가 사실 속세 음식 챙겨왔다”라며 햄을 꺼냈다. 햄을 본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초과즈는 김장을 하기 위해 앞치마를 둘렀다. 고무장갑을 낀 홍윤화는 “피 안 통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풍자는 “김장의 기본은 야채 다듬기다”라며 전두지휘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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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