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임시완은 어린 왕자, 석우는 깔끔쟁이..막둥이 4인 4색 매력”(‘바퀴집4’)[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09 11: 04

배우 성동일이 ‘바퀴달린 집’을 함께했던 막둥이들의 매력을 회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4’에서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이 촬영스케줄로 빠르게 종영하게 된 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성동일과 김희원은 역대 막내들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먼저 김희원은 시즌1 여진구에 대해 “맨 처음에는 얼어있다가 마지막에는 거의 친구가 됐다. 진구가 매회 뭔가를 했다. 진국가 만든 것도 많다. 커피 오래가는 건 진구 시그니처”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일은 “2년 만에 진구를 영화 때문에 다시 만났다. 똑같고,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원래 시즌1이 끝나고 2때도 같이 가자고 했는데, 진구가 스케줄이 안됐다. 그래서 다음 시즌에 어떤 막내가 오느냐의 기대치가 프로그램에 풍성함을 준 것 같다”며 웃었다.
시즌2 임시완에 대해서는 “진짜 열정적이다. 또 영리하다, 방송을 안다. 시완이는 진자 로망속에 사는 아이 같다. 귀엽다. 어린 왕자 같다”면서 “나이먹은 왕자”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3대 막내 공명에 대해 김희원은 “확실히 놀러온 것 같이 편했다”고 했고, 최근 막내로 함께 활동했던 4대 로운에 성동일은 “석우는 너무 훤칠하고 잘생겨서 기분이 나빴다. 보자마자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석우가 뒷정리는 제일 잘하더라. 원래 지저분한 걸 못본다더라. 눈치가 전체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막둥이들이 확실히 4인 4색이다. 다 귀엽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로, 지난 8일 시즌4를 종영하며 2년 6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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