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남편 휴대폰 속 저장명? ‘우유빛깔 마누라’..난 '낭군님'” (‘금쪽상담소’)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10 09: 12

오은영 박사가 남편과 서로 입력한 휴대폰 저장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세 아이의 부모가 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출연했다.
벌써 결혼 5년차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민환은 율희를 부르는 애칭 ‘통통이’에 대해 “남들은 통통해서 ‘통통이’로 부르는 줄 아시더라. 성격이 통통 튄다”고 설명했다.

율희는 최민환을 ‘오빠’라고 부른다고. 율희는 “저는 오빠라고 부르다가 결혼 후 ‘여보’, ‘자기’같은 애칭을 쓰고 싶었는데, 평생 오빠라고 해달라더라”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폰에도 ‘하트 이모티콘’과 ‘천사 통통’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지는 남편의 저장명은 ‘정한울 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정형돈 역시 “저도 고딕체로 이름이 적혀 있다”고 공감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 남편은 모든 사람의 저장명이 이름인데, 저는 ‘우윳빛깔 마누라’로 저장했더라. 난 ‘낭군님’으로 저장했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MBN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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