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 최상위권 포진..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2.10 08: 06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빌보드 재팬이 지난 9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일본 첫 번째 EP ‘DREAM’으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에서 3위, ‘핫 앨범(Hot Albums)’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에서 세븐틴이 기록한 순위는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였다.
또한, 정규 4집 ‘Face the Sun’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8위, ‘핫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해 세븐틴은 각각 차트 톱10에 두 장의 앨범을 올렸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11월 19~20일 쿄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돔 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6회 공연에는 총 27만 명의 관객이 찾아 세븐틴과 호흡하며 뜨거운 열기를 만들어 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BE THE SUN’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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