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남편과의 결혼기념일 5주년을 자축했다.
서현진은 지난 9일 “벌써 5년! 오늘 우리 결기일. 다늙어 힘빠지고 만나서 그른가 얼굴 붉힐 일 서로 안만들며.. 옛날사람 (심하게)옛날개그에 소소하게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당”라며 “다 어질디 어진? 울 남편 덕. 고마워요 항상”이라고 했다.
이어 “자고 일어나 보니 식탁위에 곱게 올려둔 결기선물? 일본 학회 다녀오면서 로이스 초코감자칩 사왔네”라며 “어머 10년도 더 전에 일본여행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왔던거. 아직 있구나 그렇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맛있네. 잘먹을게 맛있다..(영혼가출)”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근데 결혼 꼴랑 5주년인데 둘이 합쳐 90살 넘는거 실화인가”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