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놀토 '찐'팬다운 가사 추리→1라운드서 눈부신 활약 ('놀토')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11 00: 50

'놀토' 이선빈이 활약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연배우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출연한 가운데 이선빈이 놀토 '찐'팬다운 센스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선빈은 "안녕하세요 술도녀의 이선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와인을 흔들며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오늘 제가 안 그래도 이 콘셉트를 지키려고 했는데 선배님께서 선물로 주셔서 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한해가 와인을 선물로 줬음을 표현했다. 

이후 이선빈은 놀토의 키워드를 '신동엽과 키'라고 전하며 "무력이라는게 없지 않아 등장하지 않나. 힌트 부분에선 신동엽 선배님의 의견을 따르고, 가사 부분에서는 키 선배님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장면
그러나 아쉽게도 키는 이날 공석이었다. 이선빈은 "진짜 의문인 게 제가 4번이나 나왔는데 (키가) 딱 한 번만 계시고 다 안계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선빈은 도레미 멤버들 모두가 못 들은 부분을 잡아내는 등 '황금귀'로 활약했다. 이선빈은 '위해서', '비해서' 등으로 예상되었던 구간에 "위에서 아니냐. 보석은 몸 위에 걸치는 거니까"라며 추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놀토'에 네 번째 출연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퍼포먼스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식게임에서 이선빈은 앞서 출연했던 연인 이광수의 활약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이광수는 이선빈이 직접 부른 OST를 알아보지 못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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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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