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이 딸 지온 양의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보였다.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죤 입학 후 첫 예술제♥ 왜케 눈물이 나냐 애 찾기 쉬운건 좋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혜진이 딸 엄지온 양이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지온 양은 친구들과 유니폼을 맞춰 입고, 무대 위에서 단체 공연에 나섰다.
엄마 윤혜진은 객석에서 훌쩍 큰 딸을 바라보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본인을 몰래 도촬하는 지인을 향해 "즈그 아들램 안 보고 내 찍찍 울어싼는거 도촬 하는 거 영밉상이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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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