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영화 '공조' 액션 재해석…최초 탈락자 발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12.11 09: 32

'슈퍼액션' 첫 번째 미션의 최초 탈락 스턴트팀이 공개된다.
오늘(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슈퍼액션' 3회에서는 첫 번째 미션 ‘액션 명작 리메이크’가 계속된다. 지난주 ‘오서독스’, ‘프리덤’이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가운데 이날은 남은 네 팀의 짜릿한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될 팀이 발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본스턴트’와 ‘베스트’는 영화 ‘공조’를 재해석한다. 사전 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한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본스턴트’는 사전 미션 결과 필름 제작 시간을 빼앗기는 패널티와 더불어 라이브 액션에서도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베테랑다운 내공으로 숨 막히는 액션의 향연을 벌인다고 전해진다. ‘베스트’ 역시 ‘에미상 스턴트상’ 수상팀답게 차별화된 액션 포인트를 내세워 저력을 뽐낸다.

‘몽돌’과 ‘나인스턴트’의 1:1 빅매치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인스턴트’는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를 유쾌하게 재구성해 심사위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몽돌’은 성룡표 화려한 액션에 태권도 기술을 접목, 신선한 접근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모두를 놀라게 한 승부수를 내걸어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도 심사위원들은 매의 눈으로 각 팀의 연기와 연출을 평가하는 한편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작업”, “일주일은 찍어야 할 장면을 하루 만에 완성한 것”이라면서 각 팀의 노력을 공감해 훈훈함을 안긴다. 이후 여섯 팀의 경쟁이 끝나고 첫 번째 미션의 결과 발표 시간이 다가온다. 무려 두 팀의 탈락이 예고된 가운데 뜻밖의 대반전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액션’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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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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