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타고 있던 열기구, 상공 700m서 충돌 '비상 상황' (트래블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2.11 10: 51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멤버들이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상공 700m에서 타고 있던 열기구가 충돌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트래블리' 18회에는 과거 러블리즈로 함께 활동했던 유지애·류수정·정예인의 튀르키예 방문기가 담겼다.
이들은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필수 여행 코스로도 불리는 열기구 비행 체험에 나섰다.

류수정은 열기구에 탑승하기 전 "긴장해서 배 아파요"라고 말했다. 유지애는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공 700m까지 열기구가 오르자 정예인은 "내가 타고 있는 게 실감이 안 나"라고 반응했다. 유지애는 "구름 사이에 껴 있어"라고 화답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유지애·류수정·정예인이 타고 있던 열기구와 다른 열기구가 충돌했다. 정작 현지인들은 "키스"라는 반응을 내놓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류수정은 "지금 키스라고 한 거야?"라며 "충격적이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유지애와 정예인 볼에 뽀뽀를 했다.
이 밖에도 '트래블리' 18회에서는 유지애·류수정·정예인의 △카파도키아 카흐발트에서의 아침 식사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에서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항아리 케밥 '먹방' 등이 공개됐다.
한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 '트래블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채널 IHQ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음주 방송되는 19회에는 레인보우 출신 노을·조현영과 카밀라 출신 한초임이 떠나는 일본 여행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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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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