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결혼식 기억 삭제…기안84, "다 갑시다" 웃픈 실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2.11 13: 34

웹툰 작가 기안84가 이시언의 결혼식을 기억 속에서 삭제했을까. 기안84의 착잡한 마음이 실언으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기안84는 황재균과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며 인연을 맺었다. 그 인연으로 박나래 등과 함께 결혼식에 초대 받은 기안84는 부러운 듯 바라보며 “재균이 결혼식. 나래와 시언. 현무형. 우리도 다 갑시다”고 말했다.

기안84 인스타그램

무지개 모임에서 이제 황재균도 나가면서 기안84는 착잡한 마음을 글로 전했다. 하지만 이는 실언 논란으로 번졌다. 기안84가 언급한 사람 중 이시언은 지난해 12월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기안84는 이시언의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시언은 황당했는지 “난 갔어”라고 답글을 달았다. 그동안 결혼식 등에 참석하면 늘 재미있는 비하인드를 만들었던 기안84가 또 에피소드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황급히 “행복하셔요 형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기안84는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