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응원단 ‘테이아’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백미가 된 가운데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오준혁)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 시청자의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특히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 장규리(태초희 역), 이은샘(주선자 역), 이정준(기운찬 역), 한수아(최소윤 역), 김신비(임용일 역), 현우석(김민재 역) 등 응원단 테이아가 선보이는 케미스트리와 우정이 ‘치얼업’의 입소문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됐다. 한지현이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케미는 100점이다. 합을 맞추면서도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했을 만큼 합이 좋고 화기애애하다”며 팀워크를 자신했던 이유가 증명된 것이다.
‘치얼업’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에는 응원단 테이아의 소중한 '찐친' 우정컷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단원들은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으로 브이 인증샷을 남기며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극중 끈끈한 청춘 케미스트리가 흥 넘치는 현장 분위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주듯 단원들이 함께하는 곳에는 웃음 에너지가 무한 발산되고 있다.
특히 서로 팔을 교차해서 크로스 하트를 선보이고 있는 한지현과 배인혁의 다정한 투샷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든다. 실제로 애청자들은 극중 두 사람의 성씨을 한 글자씩 따서 ‘도우’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로맨스에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카메라 안팎을 막론하고 빛나는 청춘 팀워크로 똘똘 뭉친 응원단 테이아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치얼업’은 월~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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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