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함에도 당당..토니母 "김범수 인물없어" 눈살 ('미우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11 23: 50

'미우새'에서 김범수가 제주살이를 전한 가운데 토니母가 거침없이 그의 외모를 디스해 눈살을 찌푸르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가수 김범수가 출연,  그는 안식년을 맞이해 제주살이를 했다고 언급했다.1년간 몸과 마음을 휴식했다고. 노래빼고 하고싶은거 다 했다는 것.

신동엽은 "혹시 연애까지 계속 쉬었나"고 묻자 김범수는 "노래빼곤 다 했다고 하지 않았나,  다양한 경험 했다"며 연애도 했다고 언급, 제주도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는지 묻자 김범수는 "시작부터 진땀난다"고 했다. 
목소리가 무기인 김범수에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도 노래로 어필한 적이 있는지 질문, 김범수는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연인에게 노래불러준 적은 있지만 시작단계에선 불러본 적이 없다는 것.
 또 이날 김범수 어린시절 모습이 공개,  이때 토니母는 "난 김범수 누군지 몰랐는데 동네 꼬마가  5살인데 김범수가 제일 좋다고 해 토니오빠가 최고 아니냐니까 김범수가 최고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니까  인물도 없어 솔직히,  김범수 누군지 몰라 토니만 알았다"며 거침없이 얘기했다. 
심지어 열변을 토하자 김범수는 "저희 어머니도 저만 아신다"고 말할 정도. 옆에 있던 허경환母는 "전 김범수의 '보고싶다' 노래 너무 좋아한다"며 수습했으나 거침없는 토니母의 무례한 언행이 지켜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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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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