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진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진은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생각보단 귀여움”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진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군인의 신분에 맞는 짧은 머리로 변신한 진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와 관계 없이 잘생긴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특히 진의 헤어스타일 변화는 단 하루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앞서 진은 지난 10일 열린 티아라 지연과 야구 선수 황재균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진은 긴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단 하루 만에 짧은 머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진은 오는 13일 경기도 연철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5주 간의 훈련을 마친 뒤 부대에 배치되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빅히트 측은 진의 입대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은 마음으로만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