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절친' 지연 감동한 '진주 티아라'…"여왕처럼 잘 살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2.12 14: 17

가수 아이유가 절친 지연을 위한 특별한 티아라를 선물했다.
지연은 12일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 자리에 서있었어”라고 말했다.
지연은 아이유로부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그리고 선물은 너의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니가 얼마나 예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 10일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아이유는 절친 지연을 위해 축가를 불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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