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측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대해 지인의 반려견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희재가 자신의 반려견인 크림이와 바닐라를 현재 키우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김희재는 지난 2020년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그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아지와 함께 있는 근황 사진과 함께 “#우리집 #강아지 #바닐라와 #크림이” 등의 해시태그와 ‘아들’이라는 표현을 써 반려견임을 암시했고, 지난해 7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바닐라가 애교가 넘친다”며 “보통 제 모든 쉬는 날의 시간은 강아지인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후 김희재의 반려견의 모습이나 근황이 공개되지 않자 일부 네티즌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희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OSEN에 “김희재의 반려견은 크림이라는 강아지 한 마리다. 바닐라는 아는 분의 강아지다. 지금도 그 분이 키우고 있다. SNS에는 사진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게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무대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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