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하지도 않은데 500만원 FLEX..아유미 '뒷목' ('동상2')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13 00: 29

‘동상이몽2'에서 아유미가 캠핑 용품에 500만원 투자한 권기범에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유미와 권기범 부부가 그려졌다. 신혼 한 달 차인 부부의 모습. 
갑자기 집안을 훑어본 아유미는  "물건 많은건 알아, 그런가보다 하고 참았는데,수납장 열 때마다 스트레스다"면서 "저거는 정리가 아니다 그냥 막 집어넣는 것, 필요없는 것도 많다"고 했다. 이에 권기범은 "난 집어넣는게 정리다, 다 필요한 것"이라 하자 아유미는 "우리 집엔 없으면 좋겠다"며 지지 않았다.  

일회용컵 300개까지 집에서 나왔다. 침대 옆 신발까지 들고나온 아유미는 "이건 안방에 있을 건 아니다, 냄새난다"며 경악, 모두 "저건 아니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권기범은 "다 끄집어내서 좋긴하다"며 너스레,   아유미는 "오빠랑 사는건지 짐이랑 사는건지 모르겠다, 이걸 정리하고 오빠랑 살고싶다"고 했다.  
정리대첩 2차전이 그려졌다. 캠핑용품 가격을 묻자 권기범은 대답을 주춤, 심지어 500만원이 들었다고 하자
아유미는 "뭐? 미쳤다 진짜"라며 화들짝, "반년 동안 쓰지도 않은 것, 우리 캠핑도 안 간다"며 소스라쳤다. 
아유미는 "(함께 캠핑간다는 )좋은 의미지만 500만원이면 차라리 호텔에서 자고 싶다"며 충격 받았다.  아유미는 "아무 의미 없어, 6개월간 안 쓰면 진짜 팔 것"이라 선언,  권기범은 "가격 잘 받아달라"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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