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규현이 "드라마보다 더 과몰입했다"라고 밝혔다.
규현은 13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MC로 참여하는 소감을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날 규현은 “주변에서도 (솔로지옥 시즌2) 많이 궁금해 하더라. 언제 나오는지, 어떤 느낌인지 많이 물어봤다. 시즌1도 대박이 났지만 그 이사일 거라서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나도 과몰입을 많이 하면서 봤다"라며, "어떤 드라마보다도 훨씬 더 드라마 같다. 어떤 드라마보다 더 몰입했다.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다희는 “시즌1을 하면서 즐기면서 보기도 했다. 녹화 시간이 엄청 길지는 않았다.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 할 정도로 얘기 많이 했었다. 앞으로 시즌3 있고,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시즌1 끝나고 받았던 여러 가지 피드백 중에서 데이팅 마니아들 사이에서 속칭 메기라고 하는 중간 투입자들이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시즌은 그 부분에 대해서 연출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놀라운 방식으로 등장을 하게 될 것이고, 그 이후의 파급력도 시즌1에 비해서 컸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솔로지옥'은 지난 겨울, 세상에서 가장 핫한 ‘솔로지옥’에 초대된 매력적인 청춘 남녀들이 불꽃 같은 사랑을 쟁취하는 모습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4위에 2주간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이미 ‘지옥도’와 ‘천국도’를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에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물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기는 속도 또한 빨라진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을 예고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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