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살림꾼으로 완벽 변신했다.
13일 제이쓴은 온라인을 통한 팬의 질문에 친절히 답했다. 한 네티즌은 "제이쓴은 안녕하세요 재방 보다가 똥벼리 기저귀 가방 어디꺼에요ㅠㅠㅠ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요ㅠㅠㅠ"라고 질문했다.
홍현희가 출산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방송가에 복귀한 건 모두 깜짝 놀란 일이다. 물론 이면에는 제이쓴의 절대적인 육아 동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제이쓴은 아들인 똥별(태명)이와 늘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고, 당연한 듯 분유 타기, 기저귀 챙기기 등 능숙한 육아 스킬을 공개했다. 그러나 육아를 '도와주는' 남자는 많아도 이 정도로 기저귀 가방 브랜드까지 공유하는 남자는 흔치 않다.
네티즌들은 "홍현희가 왜 결혼한지 알겠음", "역시 제이쓴이다", "기저귀 가방 근데 좀 귀엽다", "꼭 기저귀만 넣어야 해요? 이쓴이가 쓰는 거 좀 당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4년 전 결혼, 지난 8월에 득남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제이쓴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