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김영란, 1970년대 '美하와이' 촬영서 친해져→영수증 다 버려 NO입국”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2.13 21: 35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김영란과 1970년대 하와이 여행에서 한 방에서 묵었다고 밝혔다.
13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원년 멤버 김영란이 출연해 멤버들과 재회했다.
김영란은 “내가 언니한테 이렇게 애정이 있다는 걸 그만두고 알았어”라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박원숙은 “너답다”라고 말하기도. 김영란은 “방송할 때는 유독 나를 구박하니까 ‘왜 나한테만 그러지’했다. 근데 끝나고 방송을 보니까 언니가 땀이 나면 ‘아픈가?’싶더라”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원래 친했냐는 질문에 김영란은 “20대 때부터 친했다”라고 말하기도. 박원숙은 “1970년대에 하와이 촬영을 갔다. 얘랑 나랑 같은 방을 썼다. 어렸을 때 같이 쇼핑 다니고 지냈다. 얼마나 어질러 놓는지 몰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박원숙은 김영란이 영수증을 버리다가 입국에 필요한 종이도 다 버리는 바람에 함께 입국하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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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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