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2’ 멤버들의 깜짝 놀랄만한 직업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딘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2’에서는 '공개의 밤'을 이어가는 청춘남녀 8인, 김강래 김도현 김수민 조이건 라나 손서아 이서연 현채희 모습이 공개됐다.
자기소개가 이어졌고 이건은 “나 못 볼 것 같아 내 영상”이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서아, 강래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의 정체가 공개됐다. 현채희는 “현재 이화여대 작곡가에 다니고 있다. 목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거다.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현채희는 “내 매력은 천의 얼굴이다. 어떤 날은 귀여웠다가 어떤 날은 섹시하다가. 나는 오빠만 좋아한다”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현채희는 “나이는 스물네 살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 주인공 김도현은 “내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김도현은 “매거진, 화보, 광고 촬영장에서 연예인과 셀럽 패션모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도현은 “나의 나이는 서른 네살이야”라고 말하기도.
다음 주인공 조이건은 “연기강사를 하고 있다. 보통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조이건은 “제 매력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직접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이는 31살이다”라고 말하기도.
김수민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라고 본인 소개를 시작했다. 라나는 “찐짜야? 학번 어떻게 돼?”라며 식겁했다. 김수민은 “나는 15년도까지 다녔어”라고 답했고, 라나는 “선배님”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수민은 “프렌치 레스토랑 경영(CEO)하고 있다. 오픈한 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민정이 누나 호옹이 형 운이 좋게 연예인들이 먼저 많이 찾아와주시는 레스토랑이 되었다. 연 매출 10억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민은 “진심과 유머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저같은 분에게 빠지면 답이 없다 라며 자신감있는 미소를 지었다. 제 나이는 34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이홍기는 “수민씨 인기 많아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배정에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민은 “이미 정해져있다. 너희 조금만 생각하면 오늘 방 배정이 어떨지 맞힐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기도. 조이건은 라나와 방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나 신경쓰지말고 형(김수민)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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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덴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