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침대에 누워"...권력자의 피바람 부는 男女방배정 "충격" (‘에덴2’)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2.14 08: 28

'에덴2’ 권력자가 된 김수민이 방배정을 했다.
13일 전파를 탄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2’에서는 '공개의 밤'을 이어가는 청춘남녀 8인, 김강래 김도현 김수민 조이건 라나 손서아 이서연 현채희 모습이 공개됐다.
조이건은 “연기강사를 하고 있다. 보통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조이건은 “제 매력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직접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이는 31살이다”라고 말하기도.

김수민은 “학생들 설레서 잠 자겠냐? 나 오늘 권력자다. 이건이랑 (한 방에서) 자고 싶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연은 “멋있다. 정말 멋있다”라며 박수를 치기도.
이서연은 “현재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유쾌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하다. 하루종일 떠들어대서 심심할 일은 딱히 없는 것 같다”라며 본인의 장점을 언급했다. 김수민은 “진짜 반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조이건은 “진짜 잘 어울린다. 잘할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이서연은 “내 나이는 23살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이건은 “나랑 띠동갑될뻔 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김수민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라고 본인 소개를 시작했다. 라나는 “찐짜야? 학번 어떻게 돼?”라며 식겁했다. 김수민은 “나는 15년도까지 다녔어”라고 답했고, 라나는 “선배님”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수민은 “프렌치 레스토랑 경영(CEO)하고 있다. 오픈한 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민정이 누나 호옹이 형 운이 좋게 연예인들이 먼저 많이 찾아와주시는 레스토랑이 되었다. 연 매출 10억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민은 “진심과 유머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저같은 분에게 빠지면 답이 없다 라며 자신감있는 미소를 지었다. 제 나이는 34살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이홍기는 “수민씨 인기 많아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배정에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민은 “이미 정해져있다. 너희 조금만 생각하면 오늘 방 배정이 어떨지 맞힐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기도. 조이건은 라나와 방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나 신경쓰지말고 형(김수민)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언급했다.
방배정이 이어졌고 김도현과 이서연이 한 방을 쓰게 됐다. 이서연은 “술 먹어?”라고 물었고, 김도현은 “아니. 너무 피곤해. 어제 두 시간 잤어”라고 답했다. 이어 김도현은 잠이 들었고, 이후 인터뷰에서 이서연은 “열정이 있었으면 잠을 참고서라도 대화를 했겠죠. 거기서 끝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수민은 손서아와 같은 방을 썼다. 김수민은 “라나와 같은 방을 쓸 수 없는 상화이라 판단해서 가장 말을 안 해본 서아와 방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민은 “나는 일편단심 캐릭터 생각 안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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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덴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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