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곽선영, 임신? 미국행?…주현영 복귀→이서진 불화 예고?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2.14 06: 52

메쏘드엔터 사람들이 각자 또 다른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마지막회가 그려진 가운데 메쏘드엔터 사람들이 각자 또 다른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 
이날 송은하(정혜영)는 부산으로 가서 마태오(이서진)를 만났다. 송은하는 "당신과 떨어져 있는 동안 생각 많이 했다. 당신이 진짜 용서가 안되더라. 결혼 생활을 제대로 망쳐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하는 "문득 내가 당신을 제대로 봤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도 당신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그걸 인정하고 다시 시작해보는 건 어떠냐. 부족한 거 서로 채우면서"라고 물었다. 이어 송은하는 "은결이에게 들었다. 그 애 당신 돕다가 곤란해졌다고 하더라. 망설이고 있는 거 안다. 그 애 외면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편, 소현주(주현영)는 우연히 김아중(김아중)의 드레스로 곤란한 상황에 빠진 천제인(곽선영)을 돕게 됐다. 소현주는 집에서 엄마 소정희(김영아)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시청했고 김아중이 자신의 도움을 받아 빌린 한복을 입고 개막식 사회를 보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면서도 헛헛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이날 소현주는 마태오의 전화를 받았다. 마태오는 "리셉션 파티 같이 가자. 천팀장한테 얘기 들었다. 네가 많이 도와줬다고 하더라. 네 이름 올려놨으니까 와라"라고 말했다. 소현주는 "그런데 제가 그런데 한 번도 안 가봐서 입고 갈 옷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태오는 "눈 대중으로 대충 샀는데 맞을지 모르겠다"라며 차를 타고 등장했다. 마태오는 소현주가 입을 옷을 건넸다. 소현주가 고민하자 소정희는 자신의 신발까지 벗어줬다. 소정희는 "내가 말린다고 네가 안 갈 애냐"라고 말했다. 이어 마태오에게 소현주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파티에서 천제인은 해외 에이전시로 이직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소현주는 파티에서 천제인을 만났다. 소현주는 "나는 팀장님 같은 매니저가 되고 싶다"라며 "언젠가 팀장님처럼 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제인은 "소현주 너 나랑 미국갈래"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구해준 역시 마태오에게 미국의 에이전시를 인수하려고 계획중이라며 LA지사를 맡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제인은 찜찜한 느낌에 임신테스트기를 했고 결과를 보고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송은하는 홀로 호텔에 있던 중 마태오의 태블릿PC 메시지를 확인하고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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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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