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윤시윤 “눈 높은 편, 결혼 생각 전혀 없어..혼자가 편해”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14 10: 28

배우 윤시윤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영화 ‘탄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윤시윤과 이문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시윤은 평소 고민이 뭐였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점점 혼자가 편해진다. 제가 올해 37세인데 이 시기를 놓치면 마흔 중반까지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라. 시기를 놀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연애도 안 하냐.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싱글인지 오래다. 모든 연애의 마지막은 다 아프다”라고 말했다.
함께 ‘1박 2일’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준호가 “눈이 높은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윤시윤은 “높은 것 같다”고 인정하며 결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윤시윤은 이유를 모르는 이별도 언급했다. 그는 “밸런타인데이를 챙겨야 하는데 시간이 11시 반이었다. 작은 편의점에서 초콜릿을 다 샀다”고 말했고, 이문식은 “그렇게 정성을 다한 분과 왜 헤어졌냐”며 궁금해했다. 다만 윤시윤은 이유를 알수 없는 이유로 차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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