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2022 AAA'에서 올 한 해를 돌아봤다.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약칭 2022 AAA)'가 슈퍼주니어 이특과 아이브 장원의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 가운데 박민영은 배우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로 바쁘게 활약했기 때문이다.
박민영은 수상 소감으로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욱 더 성실하게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같은 배우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자로 한소희와 서인국이 함께 선정된 바. 한소희는 디즈니+ 드라마 '사운드트랙#1'으로, 서인국은 KBS 2TV 드라마 '미남당'과 영화 '늑대사냥'에서 활약했다.
이에 한소희는 "오늘의 한소희를 만들어 준 소속사 식구들과 많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색다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서인국은 "이런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시상식 직후 박민영은 한소희, 서인국과 결이 다른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와 서인국이 수상의 기쁨과 시상식 참석의 의미를 강조한 반면, 박민영은 담담하게 한 해를 돌아본 여파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