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방탄소년단 RM 전화번호? 난 몰라”.. ‘알쓸인잡’ MC 섭외 비하인드 언급 (‘라면꼰대3’)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14 09: 54

영화감독 장항준이 ‘알쓸신잡’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탄소년단 RM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항준이 형과의 20년 삭힌 우정.. 상한 거 아니고 숙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풍은 장항준이 MC로 합류한 tvN ‘알쓸인잡’을 언급하며 “이번에 그 세계적인 분과 같이 하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에 장항준은 “아 우리 RM군”이라고 친분을 드러냈고, 김풍은 “전화번호는 어떻게. 지금 통화 가능하냐”고 물었다.
RM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던 장항준은 “지금?”이라고 당황하더니 “그러니까 한가지 정확하게 얘기하지 않은 게 있는데 (RM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내가 전화번호를 안다고 얘기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항준은 ‘알쓸신잡’ MC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작진이) MC를 하라더라. 난 전형적인 게스트상이다. 한 명 더 있으면 한다고 했더니 방탄소년단 RM이 같이 하기로 했다더라”고 밝혔다.
한편, 장항준 감독과 방탄소년단 RM이 출연 중인 tvN '알쓸인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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