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뉴진스, 대상+신인상 동시 석권한 4세대 파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2.14 09: 40

그룹 아이브와 뉴진스가 올 연말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4세대 그룹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와 뉴진스는 지난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4세대 그룹의 활약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아이브(IVE)는 가수 부문 신인상과 대상(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특히 아이브는 앞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에 이어 세 번째 대상 수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13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그룹 아이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3 /ksl0919@osen.co.kr

아이브는 “우리가 ‘AAA’에서 대상을 받았다. 모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에게 의미 있는 날이다. 원영이가 MC를 맡고, 레이가 고향에 왔고 부모님도 오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이브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2023년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그룹 뉴진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3 /ksl0919@osen.co.kr
뉴진스(NewJeans)도 이날 ‘2022 AAA’에서 신인상과 대상(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데뷔 첫 해에 대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후 5개월만의 의미 있는 성과였다.
뉴진스는 신인상을 받으며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특히, 사랑하는 버니즈(공식 팬클럽명)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버니즈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대상 수상 소감으로 “‘2022 AAA’ 시상식에서 무대를 보여 드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했는데 신인상에 이어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된 데뷔곡 ‘Attention’ 무대를 선보였다. 절도있는 힙합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뉴진스는 ‘Attention’ 무대 중간에 디스코 풍의 자유분방한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해 청량감과 레트로 감성을 모두 자아냈다.    
이로써 뉴진스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2 THE FACT MUSIC AWARDS), ‘MMA2022( 멜론뮤직어워드)’에 이어 올해 신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