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서혜진PD가 내년에 공개 예정인 새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밝혔다.
서혜진 PD는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첫방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서혜진은 ‘불타는 트롯맨’ 이후 계획중인 프로그램 라인업을 묻자 “3월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돌싱글즈’ 장선영 작가와 부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화두를 던질 수 있고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리얼리티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하반기쯤 하나 더 준비 중이다. 오디션인데 다른 형태의 오디션을 생각하고 있다. 오디션, 리얼리티 전문 스튜디오 답게 색깔있는걸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 시작하는 오디션은 ‘전체적으로 새롭네’, ‘크레아도 새로운 걸 만드는 구나’라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장르가 다르다. 회사 나오고부터 계속 얘기를 했던 프로그램인데 1월 정도쯤 세팅을 할 예정”이라며 “리얼리티는 부부 문제에 있어 화두를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그전에 계속 ‘동상이몽’, ‘아내의 맛’, ‘우리 이혼 했어요’를 통해서 똑같지만 조금 다른얘기를 했다. 부부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데 콘셉트 하나를 던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보실 수 있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0일 MB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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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레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