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복수' 연오, 귀여운 트러블 메이커..'잘생쁨' 비주얼로 눈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2.14 11: 38

 신예 연오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3인칭 복수’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연오는 극 중 '임승우' 역을 연기했다. 여자 주인공인 '옥찬미' 의 동급생으로 같은 사격부원이다.
특히 지난 3,4화에서 히어로의 존재와 사중경(진호은 분)에 대한 소문이 파다해진 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합성누드 사진 배포자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화에서 연오는 ‘중경을 박살 낸 히어로가 박원석도 박살낸게 아니냐’고 말했고, 서다연(황보운 분)은 ‘원석이 히어로의 응징 대상이 였을꺼야’라며 임승우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때 옥찬미(신예은 분)의 표정이 어두워 지고, 석재범(서지훈 분)은 그런 찬미의 안색을 살피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임승우 예언 한거야?’, ‘임승우가 혹시 극중 치트키?’야 등에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4화 극중 초반에서는 구석에 몰려있는 서다연에게 윤희정(장희정 분)은 “이 합성 누드 어떻게 된거냐고. 애들이 받은 메신저 다 조사했고, 최초 발신자 서다연 너야”라고 말했고 서다연은 "아 진짜 혼자만 보라니깐 임승우! 저거 진짜”라고 했다. 그때 서둘러 도망가는 임승우에 표정이 그 뒤에 상황을 궁금하게 해 극 중 분란을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배우 연오는 얄밉지만 귀여운 트러블메이커인 ‘임승우’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고, 시선을 강탈하는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보석 같은 존재감을 자랑한 연오가 앞으로 선보일 연기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연오가 연기한 ‘3인칭 복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리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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