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회계법인' 출연을 제안받았다.
연우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회계법인' 제작진으로부터 연우 씨가 여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출연을 제안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회계법인'은 비극적인 가족사를 가진 주인공이 회계법인에 고졸 출신 회계사로 입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는 지난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으나 2020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오여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호평을 받았다. 이에 그가 '회계법인'을 통해 여자 주인공으로 도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계법인'은 2023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