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1기 옥순(가명)이 확 달라진 연예인 급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미지메이커스에는 '5시간동안의 매력 발견 시간! 나는 솔로 11기 옥순님의 메이크오버 스토리를 공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변화를 위해 나선 37세 옥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외모 타입 분석, 퍼스털 컬러 진단, 성격 성향 분석, 보이스 코칭, 패션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 등 총 6개 항목에서 옥순의 변신이 진행됐다.
옥순은 자신에 첫 인상에 대해 "세고 말을 함부로 잘 못 걸 것 같다고 한다. 이렇게 보여질 거 같기는 하다.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 명령하고 그런걸 일주일에 5일씩 하니. 직선적인 타입이다"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학원에서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패션에 대해서는 "옷가게 가서 보이는 대로 사 입는다"라며 전혀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말투에 대해서는 본인도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옥순은 "나는 재미있으려고 얘기했는데 내가 듣기에도 시비조더라. 그런게 좀 놀랐다. 장난치려고 하는 말인데 그렇게 안 들리더라"며 마음과 달리 말투로 인해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옥순이 조카에게 말하듯 대화를 하라는 것이 답이었다.
전문가는 방송을 통해 드러난 옥순의 말과 행동을 보고 "이면교류가 없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츤데레 성향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옥순은 쿨톤 맑은 하늘색 상의와 여태까지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다는 슬렉스 패션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더불어 뚜렷한 이목구비에 턱이 뾰족한 동안 얼굴형을 지닌 그는 사랑스러운 얼굴형을 강조하는 태슬컷으로 변신, 한층 젊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5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2위에 등극, 매주 압도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14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수)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