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RM이 갤러리 같은 집 내부를 공개했다.
RM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RM All Day (with 김남준) Part 1’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RM은 잠자리에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굿모닝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저는 일어나면 환기부터 한다”라며 집안 곳곳 창문을 열었다. RM은 “환기는 살아가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라며 “환기가 안 하면 기분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RM은 있는 그대로를 담은 ‘Indigo’ 앨범인 만큼 인간 김남준의 꾸밈없는 하루를 공개했다. 미리 시켜놓은 짜장면으로 첫끼를 한 RM은 본격적으로 랜선 집들이 시간을 가졌다. RM은 카메라를 들며 “저희 집에는 저랑 책이랑 그림밖에 안 살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RM의 집안 어느 공간에는 그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옷장터 서재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소규모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보여줬다. 이어 거실로 나온 RM은 “여기도 역시 그림이 걸려있다”라며 TV장을 가리키곤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도자기나 작품들이나 조각들이 걸려있고”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수십권의 책을 공개했다. RM은 “여기는 제가 좋아하고 있는 공간이다”라며 “TV장인데 이렇게 열면 책들이 나온다”라며 수많은 책들이 꽂혀 있는 책장을 선보였다. 그러곤 거실에 쌓여있는 책들을 향해 “1순위로 읽으려고 샀는데 아직 못 읽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렇게 집 소개를 마친 RM은 자전거를 타고 가을 풍경을 즐겼다. 이어 그는 회사 연습실로 향해 작업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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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TV’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