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김영민, "'52세' 마동석과 친구…동안외모에 오해 받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2.14 21: 03

김영민이 마동석과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배우 김영민, 박진영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민은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은 올해 52세로 송은이보다 두 살 위인 것. 김영민은 배우 마동석과 동갑이라며 "동석이는 파리도 잘 못 잡는 스타일인데 파리 같은 애가 '동석아 밥 먹었냐' 그러면 후배들이 다들 이상하게 본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처음 형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많아 봤자40대 초반이실 줄 알았는데 나이를 알고 나니까 조심스러워지더라"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김영민과 자신이 23살 차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은 "그래서 그런지 자꾸 삼촌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민은 '부부의 세계'의 불륜 연기로 주변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TV를 보던 아내가 어깨를 찰싹 때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민은 "불륜 역이 의외로 힘들다. 눈치보고 잔머리 굴려야 하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해 뒤늦게 얼굴이 알려진 것에 대해 "연극을 계속했다. 영화, 드라마도 했는데 잘 안 뜨더라. 동안 외모가 컴플렉스였는데 점점 없어지고 내 이름, 내 생김새를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TV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했고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대단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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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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