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조규성에 “본인 잘생긴거 알아요?” 돌직구 질문 (‘골때녀’) [Oh!쎈 포인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2.15 04: 03

주시은 아나운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조규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역 조규성과 ‘FC아나콘다’ 주시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조규성은 ‘FC아나콘다’의 주시은이 진행 중인 ‘SBS 8시 뉴스’에 출연했다. 뉴스 시작에 앞서 조규성과 인사를 나눈 주시은은 “저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주시은은 조규성의 소속팀 전북 현대 시축 때 잠시 스쳐지나가며 만난 적이 있다고.

스태프는 조규성에게 “시은이도 볼 좀 찬다”고 말했고, 주시은은 “국가대표 앞에서”라몀 쑥스러워했다. 조규성은 “골 때리는 그녀들 본 적 없냐”는 질문에 “저도 자주 봤다”며 주시은의 별명 ‘주바페’까지 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하던 중 주시은은 “저도 한 골 넣어봤다”고 한 마디를 던졌고, 조규성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뉴스가 끝난 후 조규성은 “골맛 좋지 않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시은은 “‘골때녀’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시기에도 재밌냐”고 물었고, 조규성은 “재미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어색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진심이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성은 주시은과 함께 “주시은 파이팅! 골때녀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 주시은은 조규성에게 “본인이 잘생긴거 아냐”고 물었고, 이에 조규성은 대답 없이 인사를 하며 황급히 현장을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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