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멤버들이 촬영 후 현재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영호♥︎현숙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이날 영호는 “시간이 좀 지나고 연락을 하면서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잘 만나고 있다”며 “취미 생활을 공유하려고 열심히 골프를 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호가 어른스럽고 한결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 다시 생각하게 됐다. 지금 잘 만나고 있다”며 교제를 알렸다.
이어 영호는 “방송이 끝나고 사귀는데 고기집을 한번 가자고 했다. 매번 차에서 도시락을 사다 먹으니까. 100명 중에 1명만 알아보셔도 걸리니까 생각보다 못 돌아다닌다”며 “최근에 고기집을 갔다. 앉자마자 옆을 봤는데 딱 알아보시더라. 그래서 나갈 때 부탁드렸다. 다행히 그분이 잘 지켜주셔서 끝까지 비밀 유지를 할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며서 영호는 "드디어 이제 편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철과 영숙, 영철과 순자는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상철과 영숙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교제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철은 “4박 5일은 짧았던 것 같다. 나가서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좋은 추억을 공유한 오빠와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고, 순자는 “밖에 나와서는 안맞는 부분이 생겨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11기에는 상철♥︎영숙, 영호♥︎현숙, 영철♥︎순자가 최종 커플이 됐다./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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