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아쉬운 이별을 한다.
손담비는 15일 “이사 시작”이라며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글을 공개, 이사의 시작을 알렸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이규혁과 결혼했다. 결혼 후 ‘동상이몽2’에 출연해 한남동과 남양주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평일에는 손담비가 있는 한남동에서, 주말에는 이규혁이 있는 남양주에 살고 있는 이유는 아직 한남동 집의 전세 기간이 끝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전세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사 준비를 하던 손담비는 이날 이사를 시작하며 드디어 집을 합치게 됐다. 손담비는 정들었던 집과 안녕을 고하며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이규혁과 결혼할 당시 절친 정려원, 공효진 등이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손담비는 이에 대해 “좋은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해명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