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커 영호♥︎현숙보다 핫해..11기 옥순x영식, 난리난 비주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2.15 14: 47

‘나는 솔로’ 11기가 최종 세 커플 탄생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솔로로 남은 이들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식과 옥순의 확 달라진 비주얼 덕분이다.
14일 ‘나는 솔로’ 11기 최종 선택 이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TV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광수, 정숙, 옥순, 영식, 영숙, 상철, 영철, 순자, 영호, 현숙, 영자, 영수가 모두 나와 방송에서 못 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상철-영숙과 영철-순자는 방송 이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영숙은 “11기 안에서의 상철 영숙으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그냥 응원하는 사이”라고 말했고 상철 역시 “좋은 분이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멀리서 응원하는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철은 “영철과 순자를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4박 5일은 너무 짧았던 것 같아서 나와서 얘기를 많이 했다. 앞으로 잘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좋은 추억을 공유하는 오빠 동생으로 남는 게 맞는 것 같다 해서 잘 지내고 있다.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순자 또한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없듯이 헤어지는 데에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솔로나라에서 재밌게 잘 지냈지만 나와서는 안 맞는 부분이 생기면서 각자 길을 가면서 응원하기로 했다. 영철 오빠의 연애도 응원한다. 식사라이팅 안 당할 테니 좋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현재 커플 진행형은 영호와 현숙 뿐인 셈. 그러나 두 사람이 아닌 다른 이들이 라이브 방송 이후 더 큰 화제를 얻어냈다. 스타일과 비주얼이 확 달라진 근황으로 시선을 강탈한 옥순과 영식이 주인공.
본 방송에서 거침없는 언행과 높은 텐션으로 호불호 반응을 낳았던 옥순은 흑발로 변신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영식 역시 나른하고 푸근한 인상에서 벗어나 슬림하고 댄디한 외모를 되찾았다.
옥순은 근황을 묻는 말에 한층 낮아진 텐션과 차분한 목소리로 “평소에 제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생각 안 했는데 이번에 분량 많이 주신 덕분에 많이 깨달았다. 행동을 조심하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영식은 “저는 살 빼느라 6개월간 고생했다. 더 빼서 내년 4월에 보디프로필을 찍으려고 한다. DM으로 ‘뚱뚱하다’ ‘돼지다’ 이런 얘기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