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잘돼서 좋아” 신기루… 김민경의 진심 담은 고백에 ‘눈물 펑펑’ (‘한도초과’)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2.15 20: 30

'한도초과’ 신기루가 초과즈들의 마음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는 초과즈 멤버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예능의 춤선을 벗어나 전문 댄서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대무용, 공연, 연출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겸 재즈댄서 ‘마담빅’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마담빅은 “어떤 걸 배우고 싶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민경은 “우리가더 유리한 그런 춤을 배우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담빅은 “봄이 태어난 순간이라고 하면, 처음 따라하게 되는게 부모다. 미러링을 해보겠다”라며 마주한 상대의 동작을 따라하도록 했다.
마담빅은 “(한 명이) 돌면서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라. 나는 신기루님 봤을 때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신기루는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보이는 신기루를 보고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 있는 기루에게 홍윤화는 먼저 다가갔다. 홍윤화는 “언니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야. 함께 있어줘서 너무 따뜻해”라며 신기루의 손을 잡았다. 김민경은 신기루에게 다가가 “네가 잘돼서 좋아”라며 울음을 참으며 말했다.
풍자는 “우리 파이팅하자”라고 말하며 진한 마음을 담아 신기루에게 포옹을 했다. 마담빅은 “기루님이 봄을 해주시면 좋겠다 라인이 섬세하다”라며 신기루에게 봄을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여름을 정하기로 했다. 마담빅은 “가장 열정적이었던 시절이다. 그런 시절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한쪽은 빠르고 한쪽은 느리게 움직일 거다”라고 동작에 대해 설명했다.
여름은 풍자에게 돌아갔다. 마담빅은 “웨이브하실 때 여름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여름을 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가을은 김민경, 홍윤화는 겨울을 하기로 했다.
김민경은 “오늘 다 울었다”라고 말했고, 신기루는 “내가 혼자 서 있는데 너희가 올거라는 걸 알았다”라며 앞서 멤버들이 한명씩 다가와서 마음을 전해준 것을 언급했다. 풍자는 “민경선배가 ‘네가 잘 돼서 좋아’라고 말하는데 찡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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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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